핵심요약
쿠바가 겪는 이번 전력 위기는 미국이 베네수엘라로부터 쿠바로 이어지는 석유 공급을 차단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석유는 쿠바 전력 생산에 중요한 에너지원인데, 공급 중단으로 쿠바 내부 발전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쿠바 전력망은 오래된 화력 발전소에 의존해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라, 공급 충격에 쉽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쿠바의 경제 체제가 투자 유치가 어려운 구식 계획경제임을 문제로 지적하며, 쿠바 경제 자체의 내적 문제도 전력난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 및 에너지 공급 경로 확보가 어려우니 앞으로도 전력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